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첫 모의평가가 오늘 전국 2천 여 고등학교와 400여 개 학원에서 동시에 시행되고 있다.

오늘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재학생 51만 여명, 졸업생 7만 5천 여명 등 모두 58먄 7천여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만 4천 여명 줄었다.

6월 모의평가는 수능을 출제하는 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첫 시험으로 올해 수능 시험의 체제와 문헤 유형을 파악하고, 자신의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이다.

특히 올해부터 영어 영역이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성적표에는 점수가 아닌 원점수 기준으로 산출한 등급만 표시되고, 채점 결과는 오는 22일 수험생에게 통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