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오후 5시에서 6시쯤 서울방향 고속도로 혼잡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오전 9시 현재 전국 고속도로 총 6.9㎞ 구간에서만 차량이 시속 40㎞ 밑으로 서행할 뿐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방향은 정안휴게소에서 정안나들목 6.1㎞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 중이고, 서해안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서울방향 고속도로가 오전부터 서서히 혼잡해져 오후 5시에서 6시쯤 절정을 이룬 뒤 내일 새벽 1시에서 2시쯤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전 10시에 승용차로 출발할 경우 서울까지 부산에서 6시간 19분, 울산에서 6시간 9분, 목포에서 4시간 48분, 광주광역시에서 4시간 5분, 강릉에서 3시간 30분, 대전에서 2시간 2분이 각각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