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펜션 참변으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서울 대성고등학교 학생 3명의 장례식이 오늘 엄수된다.

숨진 학생 1명의 발인은 오전에, 나머지 2명은 낮 12시에 발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서울 은평구 대성고등학교 옆 대성중학교에 마련된 합동분향소가 오늘까지 운영된다.

강릉 고려병원과 강릉 아산병원에 안치돼 있던 학생 3명의 시신은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진 상태며, 유족들은 가족장으로 조용히 장례를 치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