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3조 9천억 증가

이달부터 시행된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 이후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은 증가하고,비은행권의 증가세는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2일 기준으로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총 343조 2천억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3조 9천억원 늘어 예년 같은 기간에 비해 2개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비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87조 4천억원으로, 천억원 늘어나는데 그쳤다.

또, 전체 신용대출 등 기타 가계대출 잔액은 이 기간에 5천억원이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