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기업합병 지난해 대비 소폭 감소

올해 상반기 기업합병 건수와 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줄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전체 기업결합 건수는 286건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한 건 줄었고, 전체 금액은 88조천억 원으로 같은 기간보다 1조6천억원 감소했다.

국내기업에 의한 기업결합 건수는 229건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6건 늘었고, 금액은 12조4천억 원으로 한해 전보다 72.2%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80건으로 4.9%를, 서비스업은 149건으로 65.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