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복합유통단지 개발사업"파이시티 사업 무산국내 최대 복합유통단지 개발 사업으로 불리던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복합유통센터 파이시티 사업이 결국 무산됐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파이시티 사업의 공동 시행사인 파이시티와 파이랜드에 대해 파산을 선고하고 파산관재인을 선임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파이시티 사업의 공동 시행사인 파이시티와 파이랜드에 대해 파산을 선고하고 파산관재인을 선임했다.
이로써 지난 2003년부터 추진되던 파이시티 사업은 10년여만에 완전히 멈춰서게 됐고 파산에 따른 투자자 손실이 불가피한 것은 물론, 해당 부지 개발 전망도 불투명해졌다.
해당 지역은 수익성이 있는 사업지로 꼽혔으나 2009년 11월 건축인허가를 받는데까지만 6년이라는 시간이 걸렸고 이후 세계 금융위기에 부동산 경기침체까지 겹치면서 공사 시작을 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사업 추진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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