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사장단 오늘 그룹 정상화 방안 대책 논의

롯데그룹 사장단이 오늘 회의를 열고 그룹 정상화 방안을 논의한다.

롯데 계열사 사장단 40여명은 오늘 오전 제 2롯데월드에서 회의를 열고 형제간 경영권 분쟁에 따른 롯데그룹 오너리스크 확대에 대해 논의하고 결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결의문에는 현재의 상황에 대한 반성과 임직원들이 느끼는 허탈감, 주주 가치하락에 따른 경각심과 롯데를 사리사욕으로 흔드는 일은 묵과할 수 없다는 내용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의에 신동빈 회장은 참석하지 않았지만 대부분이 한국롯데 임원들이 참석한 회의인 만큼 신 회장에 대한 지지와 충성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