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전국적으로 44만 가구에 이르러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부동산 114의 조사 결과, 내년 아파트 입주 물량은 43만 9천 6백여 가구로, 올해보다 14.5%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택 200만 호 건설 계획에 따라 수도권 5대 신도시 입주가 시작된 1990년대보다 많은 역대 최대 물량이다.

가장 입주 물량이 많은 곳은 경기도로 올해보다 25.7% 늘어난 16만 천 9백여 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