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동산사장 매수지수"매도자 우위 시장 계속

서울 부동산시장이 매물을 내놓지 않는 매도자 우위 시장이 계속되고 있다.

KB국민은행의 주간 주택시장동향 조사결과 9월 첫주 기준 서울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171.6를 기록했다.

매수우위지수는 부동산중개업체 3600여 곳을 대상으로 주택 매도자와 매수자 가운데 어느 쪽이 많은지 확인하는 지수이다.

기준점인 100을 기준으로 100보다 높으면 매수자 많고 100보다 낮으면 매수자가 적다는 뜻이다.

매수우위지수는 8월 넷째 주 152.3을 기록한 이후 계속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서울 아파트시장은 매도자가 매물을 내놓지 않고 매수자는 대기하는 형태의 장이 펼쳐지고 있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