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감염사태와 관련해 내일부터 '정부24'에서 코로나19 관련 정부지원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혜택 정보를 보기 위해 여러 행정기관이나 누리집을 방문하지 않고도, 정부24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지역별 맞춤검색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제공내역을 보면, 개인은 가구특성이나 소득수준, 직종 등 여러 검색조건을 선택해 현금과 서비스이용권, 요금 감면이나 융자 지원 등 다양한 혜택정보와 혜택을 받기 위한 지원대상, 신청방법 등을 안내받을수 있다.

또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의 경우, 사업장의 매출액, 신용도, 피해업종 여부 등 검색조건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행안부는 '정부24'를 통한 코로나19 맞춤형서비스는 개인정보 수집없이 각종 서비스의 지원대상 조건을 분석해 범주화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부24의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서비스 제공으로 코로나19로 피해를 겪는 국민이 받아야 할 여러 서비스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