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검사센터가 설치된다.

검사센터는 제2여객터미널 지하 1층 서편 외부 공간에 마련됐으며 오는 3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는 국가로 출국하는 이용객은 유전자 증폭 검사와 항체 검사 가운데 선택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유전자 증폭 검사는 결과 확인까지 최소 7시간이 걸리며 검사 비용은 8만원이다.

항체 검사는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검사 비용은 5만원이다.

진찰료 외에도 음성확인서를 발급하는 비용은 별도로 3만원이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