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1월 수출입 물량지수가 코로나19 재유행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상승 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수출물량지수는 석탄및석유제품, 기계및장비 등이 감소하였으나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화학제품 등이 증가하여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금액지수는 석탄및석유제품, 기계및장비 등이 감소하였으나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화학제품 등이 증가하여 전년동월대비 3.8% 상승했다.

수입물량지수는 광산품, 석탄및석유제품 등이 감소하였으나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기계 및 장비 등이 증가하여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1% 상승했다.

수입금액지수는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기계및장비 등이 증가하였으나 광산품, 석탄및석유제품 등이 감소하여 지난해보다 0.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입가격 (-8.9%)이 수출가격(-1.7%)보다 더 큰 폭 하락하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상승했다

11월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수출물량지수(5.7%)가 상승하고 순상품교역조건지수(7.8%)가 상승하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