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등에 대한 3차 재난지원금이 오는 11일부터 지급된다.

기획재정부는 소상공인 등에 대한 3차 재난지원금을 설 연휴 전인 다음달 10일까지한 달간 대부분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 오는 6일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과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사업 공고를 내기로 했다.

먼저, 소공인 버팀목 자금은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른 집합 금지와 제한 업종, 그리고 전년대비 지난해 매출이 감소한 연 매출 4억원 이하 소상공인에 대해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총 280만명으로, 집합금지 업종에는 300만원, 집합제한에는 200만원, 일반업종에는 100만원을 지급한다.

또, 특수고용직과 프리랜서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한 70만명 등에 대해 50만원(기지원자), 또는 100만원(신규지원)을 지급한다.

특수고용직과 프리랜서 대상의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은 오는 6일 사업공고와 함께 기존 지원자들(65만명)에게 바로 안내문자가 발송된다.

지원금을 받을 의사가 있는 사람은 온라인상에서 간단 신청 절차를 마치면 오는 11일부터 15일 사이에 지급이 시작된다.

정부는 특히 이번에 방문과 돌봄 서비스 종사자 9만명에 생계지원금 50만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이어, 승객 감소로 소득이 줄어든 법인택시 기사 8만명에도 소득안정자금 50만원을 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