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와 JP모건 등 해외 주요 투자은행 IB들은 새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 , 즉 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보다 소폭 상향 조정했다.

국제금융센터가 오늘 집계한 관련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말 현재 바클레이즈와 씨티 등 해외 주요 투자은행 IB는 올해 한국의 실질 GDP 성장률을 평균 3.4%로 전망했다.

IB 투자은행들은 새해 한국 경제성장률에 대해, 한 달 전 전망치보다 0.1%포인트 올렸으며, 코로나19가 1년 내내 지속된 '지난해 성장률'은 마이너스(-)1.1%가 될 것으로 봤다.

해외 주요투자은행 IB는 또 새해 세계 경제성장률에 대해서는 기존 5.7% 그대로 유지했으며, 지난해는 마이너스(-) 3.8%에서 마이너스(-) 3.7%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나라별 경제성장률을 보면, 올해 미국은 4.4%, 유로존은 4.8%, 중국은 8.4%, 일본은 3%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