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올해 신규채용 규모를 작년보다 26% 늘리기로 했다.

LH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올해 채용 규모를 천21명으로 확대하고 채용 일정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선발 대상은 5·6급 350명과 업무직 160명, 청년인턴 700명으로 이들 가운데 83%인 천10명이 상반기에 채용된다.

5·6급 채용에는 빅데이터, 해외사업 등 전문 분야를 신설하고, 지역인재 채용 비율이 24%에서 27%로 높아진다.

또 작년에 600명이었던 청년인턴 채용 규모는 올해 700명으로 확대된다.

상반기 채용은 3월 공고를 시작으로 4월과 5월 서류,필기,면접전형, 6월 임용으로 진행된다.

또 하반기에는 8월에 채용 일정을 공고해 9,10월 서류와 필기 전형, 11월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임용된다.

LH는 채용설명회와 면접 등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채용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