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93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370명 보다 23명 늘어난 것으로 이틀 연속 300명대를 이어갔다.

최근 1주일 일별 신규 확진자는 300명대가 5번, 400명대가 2번이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366명, 해외유입 27명으로 나타났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서울 142명, 경기 108명, 인천 24명 등 수도권이 247명이다,

비수도권은 대구 18명, 부산 14명, 충남 13명, 광주 12명, 경남 10명, 대전 8명, 제주 6명, 경북 4명, 울산·충북 각 2명, 강원·전북·전남 각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중랑구 한 아동 관련 시설에서 종사자와 이용자, 확진자 가족 등 총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서울 강북구 소재의 사우나에서도 1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밖에 경기 군포시 교회 누적 확진자는 13명, 수원시 권선구 교회 누적 확진자는 15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5명 추가돼 누적 천464명이 됐으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2%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