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 정책과 관련해 LH가 사업 주체간 소통 창구를 개설해 운영에 나섰다.

LH는 서울 용산구 수도권주택특별본부에서 ‘공공주도 3080 플러스 통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문을 연 센터는 지난 4일 정부가 내놓은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 정책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업 시행자, 토지 소유자간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는 정책홍보반, 제도운영반, 상담 허브로 구성되며 특히 상담 허브를 공공직접정비사업팀,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팀, 소규모정비사업팀, 도시재생팀 등으로 나눠 전문성을 갖췄다.

LH는 서울 용산구 센터를 시작으로, 각 지역본부별 통합지원센터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토지주와 조합 등의 상담과 사업 컨설팅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상담과 컨설팅은 센터를 방문하거나 콜센터 1670-3080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