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 (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6만6천135명 늘어 누적 1천426만7천40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 10만명대 초반으로 떨어졌지만, 하루 만에 13만8천9백 여명 증가했다.

휴일 영향으로 감소했던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을 회복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1주일 전에 비해서는 8만 여명이 줄어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1천121명으로 어제에 이어 나흘째 1천100명대로 집계됐다.

방역 당국은 위중증 환자가 크게 증가하는 현상 없이 낮은 축에서 정점을 형성하며 꺾일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당초 정부는 위중증 환자가 1천300∼1천800명 사이에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해왔으나 이보다는 낮은 수준에서 정점을 형성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사망자는 209명으로 어제보다 9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1만7천662명, 누적 치명률은 0.12%이다.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어제보다 2.5%포인트 떨어진 64.8%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