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자연휴양림 등 전국의 산림복지시설 795개소에 대해 10일부터 시작해 다음 달 9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실시에 들어갔다.

산림청은 이번 점검에서 관리 주체별 안전관리 체계와 시설물 이상 유무, 시설물 화재 예방과 비상시 예상 이동(대피) 경로, 위험 요소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고 밝혔다.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와 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개선할 계획이다.

이용석 산림복지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전국 산림복지시설의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서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