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2023년 제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418개를 새롭게 선정했따고 오늘(5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전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선정된 인증기관에는 70개의 신산업 분야 기관이 포함됐으며,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와 전라북도교육청 순창도서관, 강원진로교육원 등 공공기관 127개도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학생들에게 사각지대 없는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교육부는 신규로 선정된 418개 기관을 포함해 총 2천 736개의 진로체험 인증기관을 운영하게 됐다. 

소은주 교육부 책임교육정책관은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정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진로체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의 우수한 공공·민간기관들과 함께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탐색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