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화물차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안전운전을 유도하기 위해 2024년 모범 화물운전자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참여 방법은 아틀란트럭 모바일 앱을 설치한 후 표출되는 팝업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늘부터 11월까지 매월 ‘나의 안전운전 점수’가 높은 화물 운전자를 선별해 총 820명에게 주유, 마트, 등 5개 업종에서 사용 가능한 5만원의 모바일쿠폰을 지급한다.

기존 모범 화물운전자 제도는 DTG 또는 모바일 앱 방식으로 선발했으나 DTG 방식의 응모가 낮아 올해는 모바일 앱 방식으로만 선발한다고 도로공사는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앱으로 선발된 모범 화물운전자들의 평균 위험운전 횟수는 1.7회로 전체 화물차 운전자의 71.4회에 비해 2% 수준으로 나타나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제도가 화물차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습관 형성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도로공사는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