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의대 재학생 ‘집단 유급 사태’ 4월 들어 의과대학들이 대부분 개강을 했지만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은 계속되고 있다.

교육부는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어제(15일) 하루 3개교, 3명이 유효 휴학을 신청했다"고 오늘 밝혔다.

유효 휴학 신청은 학칙에 따른 절차를 지켜 제출된 휴학계이다.

이로써 누적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1만 445건이 됐다.

전국 의대 재학생(1만8천793명)의 55.6%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이와 별도로 수업 거부가 확인된 곳은 11개 의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