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대표하는 랜드 마크로 시민은 한강을, 외국인은 광화문 광장을 선정했다.

서울시는 오늘 지난해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시행한 '2023년 서울 서베이'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서울의 랜드마크에 대해 시민은 한강을 1순위로 뽑았으며, 광화문광장과 고궁, 남산 N서울타워, 롯데 월드타워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서울 랜드마크 1순위에 광화문광장을 꼽고, 고궁과 동대문, 한강, 남산 N타워 등의 순을 보였다.

또, 서울시민은 여가생활은 중요하다는데 동의하지만, 실제로는 일에 좀 더 집중된 삶을 살아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론 30~40대까지는 일에 집중했다가, 50대부터 점차 여가생활 지표가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주말과 연휴 동안 여행이나 나들이, 운동 등 야외활동 중심의 여가활동을 희망하지만, 실제로는 야외활동과 실내활동이 비슷하게 이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