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고검검사급 중간간부 556명과 일반검사 61명 등 모두 617명에 대한 인사를 19일자로 단행했다.

오늘 발표한 검찰 인사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1차장에 이두봉 4차장 검사를 보임하고 이노공 부천지청 차장을 4차장으로 발령했다.

이 차장 검사는 사법연수원 26기로 중앙지검 차장검사로 여성이 발탁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지난해부터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과 함께 적폐청산 수사를 이끌어온 박찬호 2차장, 한동훈 3차장은 공소유지와 후속수사의 안정적 마무리를 위해 유임됐다.

법무부 대변인에는 심재철 법무부 정책기획단장이 임명됐고, 주영환 대검 대변인은 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