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국정원 여직원 감금 민주당 의원 추가 출석 요구

국가정보원 대선·정치 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국정원 여직원 감금 사건과 관련해 민주당 의원들의 추가 출석을 요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우원식의원과 조정식, 진선미 의원 측에 다음주 중 출석을 통보했다.

우 의원은 5일, 진 의원은 6일로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27일에는 강기정,김현, 이종걸, 문병호 의원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앞서 국정원 여직원 김모씨는 민주당 당직자들이 지난해 12월11일 저녁 서울 역삼동에 있는 자신의 오피스텔로 찾아와 감금했다며 관련자들을 경찰에 고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