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쾌적함은 하나'안전운행은 부족

올해 서울 시내버스를 이용한 시민은 버스의 쾌적함에 만족했지만 안전운행은 다소 부족하다고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서울시민 가운데 시내버스나 마을버스를 주 3회 이상 이용하는 만9천800여 명을 대상으로 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내버스에 대한 종합 만족도는 78.1점으로 작년보다 3.8점 상승했다고 오늘 밝혔다.

또 마을버스는 76.28점으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시내버스는 특히 쾌적성 부문에서 79.86점으로 작년보다 4.25점 상승했고 안전성과 편리성, 신뢰성 순으로 많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