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수서발 KTX면허 발급은 경쟁체재 도입 국민위한 것"

정홍원 국무총리는 어젯밤 정부가 수서발 KTX 운영 면허를 발급한 것에 대해 "노조가 반대하는데도 경쟁체제를 도입하려고 하는 것은 국민에게 이익이 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정 총리는 오늘 장기화하고 있는 철도노조 파업의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또 정부의 결정에 국민들이 힘을 실어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김동연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