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 이후"노사간 마찰 여전히...

철도파업은 끝났지만 일부 노조원들이 아직 현장에 복귀하지 못하는 등 노사 간 마찰이 이어지고 있다.

철도노조원들이 단체 복귀 신청서를 냈지만 코레일은 철도노조 수색.서울차량지부와 서울.경기지부 소속 노조원 200여 명이 사측의 개별면담을 거부했다며 무단결근 처리했다.

코레일은 이에 대해 단체 복귀 신청서는 개인의 복귀 의사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개별 면담을 통한 복귀만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코레일은 다음 주 월요일까지 수도권 전철을, 그 다음 주까지는 KTX와 화물열차 등이 완전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