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인구증가 예상치에 못미쳐...

세종시의 인구 증가가 예상치를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오늘 지난해 12월 말 현재 세종시 인구가 12만2천여명으로 11월 말 11만9천여명에 비해
2.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것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등 6개 중앙행정기관과 12개 소속기관이 이전했고 신축 아파트도 3천여가구에 이르는 만큼, 시내 인구가 6천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말 세종시로 이전한 2단계 중앙행정기관과 산하기관 소속 직원은 4천800여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