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주민"창설하는 성(性)과 본(本) 매월 600건 이상

결혼이주민 등 한국 국적을 취득하는 외국인들이 창설하는 성(姓)과 본(本)이 월 평균 600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 법원통계월보를 보면 지난해 1∼11월 국적 취득자의 창성창본 신청 건수는 6천900여건으로,
매월 평균 630건 가량이다.

전년 같은 기간 창성창본 신청 건수는 7천44건이었다.

창성창본 신청 건수는 2010년 7천38건에서 2011년 7천770건, 2012년 7천623건으로, 해마다 7천 건이 넘는다.

이민자 등이 한국 국적을 취득해 새로운 성과 본을 만드는 것은 생활 편의나 외부 시선 등을 의식한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