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대형사건 몰리는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주임검사제 시행

대형사건이 몰리는 서울중앙지검이 '부장검사 주임검사제'를 확대 시행한다.

서울중앙지검이 모레부터 경험이 풍부한 부장검사에게 주요 사건의 수사를 맡기는 '부장검사 주임검사제'를 확대 시행한다.

중앙지검은 우선 대형사건 수사가 집중돼 있는 특별수사부와 금융조세조사부는 원칙적으로 부장검사 주임검사제를 적용해 부장검사가 직접 수사를 챙기도록 했다.

특별수사부와 금융조세조사부 외에 다른 부에서 2인 이상 검사가 참여하는 팀 수사를 할 경우에도
부장검사가 주임검사를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