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 서비스 KS인증 부담 완화

그동안 사업장마다 받아야 했던 서비스 KS 인증을 앞으로는 사업자 단위로 받을 수 있게 돼 중소기업들의 인증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이런 내용의 산업표준화법 개정안을 마련해 이달안에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라 다수의 사업장을 보유한 중소기업은 하나의 인증으로 부담을 덜 수 있고, 서비스산업의 특성상 사업장이 없는 사업자도 서비스에 대해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개정안은 또한 시판품 조사 결과 인증심사기준에 미달된 제품에 대한 처분을 표준협회 등 인증기관이 맡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