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가계.기업대출 연체율 3개월만에 하락세

국내은행의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연체율이 3개월만에 하락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 내놓은 자료를 보면 지난달말 현재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1%로 한달전에 비해 0.13%포인트 하락했다.

지난달말 현재 기업대출 연체율은 1.12%로 한달전에 비해 0.13%포인트 하락했고,가계대출 연체율은 0.85%로 0.14%포인트 떨어졌다.

지난달말 현재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잔액은 천 백 50조원으로 전달말에 비해 6조 5천억원 증가했다.

금감원은 최근 연체율은 신규연체 발생규모 축소와 분기말 은행의 적극적인 연체정리 등으로 안정적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수익기반이 약화된 일부 업종의 부실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