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이동통신 3개사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

이동전화서비스 해지 신청을 받고도 업무를 지연처리하거나 거부한 이동통신사들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받게 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3사에 대해 이같이 제재하기로 의결했다.

과징금 액수는 위반행위의 중대성 정도와 전체 위반건수에서 각 사가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해 다음 전체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전체 위반 건수에서 차지하는 각사의 비중은 SK텔레콤 65%, KT 19%, LG유플러스 1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