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해양과학기술협력 극지분야 협력 강화

해양수산부는 어제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2차 한·중 해양과학기술협력을 위한 정부 간 회의에서
극지 빙하 공동조사와 양국 쇄빙선·극지 정보 공동활용 등 극지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에 따라 양국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와 설룡호를 활용해 공동으로 극지 해양과학조사에 나서고
양국의 남극 과학기지를 활용해 남극 광역 관측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양측은 심해저분야 협력 확대와 유인 또는 무인 잠수정 기술협력 강화에도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