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내부 통제 금융사고 제재 한층 강화

은행이 내부 통제를 제대로 하지 못해 금융사고를 낼 경우 이에 대한 제재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어제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등과 함께 은행권 내부통제 강화 태스크포스 1차 회의를 열어 이같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고예방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서는 CEO 즉, 최고경영자의 관심과 의지가 필요하다는 점이 제기됐다.

이를 위해서는 내부통제 매뉴얼과 체크리스트를 형식적으로 구비하는데 그치지 않고 보다 정교화게 내실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