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7개월째 기준금리 2.5% 현행 기준 동결

한국은행은 오늘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연 2.5%인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기준금리 조정은 지난 5월 연 2.75% 에서 2.5% 로 한차례 내린 뒤 7개월째 동결됐다.

국내 경제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금리를 움직일 정도는 아니고 대외 경제 여건이 유동적이라는 점 때문에 현 수준에서 금리를 동결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은 앞으로 해외 위험 요인의 전개 상황과 영향에 깊이 유의하고 정부 경제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면서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