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최근 5년간 코레일 임직원"징계처분 618명"파면 7명

최근 5년간 비위·비리로 징계처분을 받은 코레일 직원이 61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재호이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부터 올 8월까지 징계를 받은 코레일 임직원은 618명이었고 이 중 차장 이상인 3·4급 직원이 467명이었다.

징계사유별로는 직무태만이 23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열차위규운전 104건, 품위유지위반80건 등이었다.

특히 향응과 금품수수로 15명이 징계를 받았고 이들 중 100만원 이상을 수수한 직원 7명은 파면 처분을 받았다.

또 음주운전으로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임직원도 33명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