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소형위성 1호 오는 29일 美 반덴버그 공군기지서 발사

▲ 사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차세대소형위성 1호가 우리 시간으로 모레 새벽 미국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발사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원은 차세대소형위성 1호가 현지 시간으로 내일 오전 10시 32분, 우리 시간으로 모레 오전 3시 32분에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당초 지난 20일에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발사체를 제작한 스페이스X 측에서 1단 추진체 세부점검 기간을 연장하면서 일정이 연기됐다.

현재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발사체와 결합한 상태이다.

발사 준비 작업을 수행하고 있는 카이스트 연구진은 위성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성공적인 발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우주과학연구와 핵심 기술 검증을 위해 개발된 100㎏급 차세대 소형위성으로, 2년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