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들이 신년 인사회를 통해 '혁신성장' 의지를 다졌다.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오늘 오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9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계철 ICT대연합 회장, 김명자 과총 회장 등 주요 인사 6백여명이 참석했다.

신년 인사회에서 이계철 ICT대연합 회장은 “새해 우리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경제를 지속해서 발전해야 하는 과제가 놓여있다”며 “혁신성장을 통해 경제활력의 물꼬를 틀 것"을 강조했다.
 
이에 이낙연 국무총리는 “4차산업혁명은 과학기술의 투자 없으니 이뤄질 수 없다”면서 “정부는 올해 사상 최초로 20조 원의 R&D 예산을 집행하며, 모든 연구 개발이 체계와 규모를 갖추고 상승효과 내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