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중국 불법조업 어선 3척 나포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전남 신안군 홍도 남서방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 대련 선적 쌍타망어선 3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이 어선들은 우리나라의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조업활동을 하면서도 정부에 보고하지 않았고, 조업일지에 어획량도 축소 기재한 혐의다.

이 어선들은 모두 1억 2천만 원의 담보금을 납주하고 석방된 상태이다.

서해어업관리단은 지난해 1000톤급 이상 대형 국가어업지도선을 서남해 배타적경제수역에 집중 배치해 불법조업을 한 중국어선 90척을 나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