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경제심리,미.중 무역협상 타결 전망등 기대감 소폭 상승

제조업 경제심리가 미.중 무역협상 타결 전망, 갤럭시폴드 등 신제품 출시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폭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제조업의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는 69로 1월에 비해 2p(포인트) 상승했다.

3월 업황전망BS도 76으로 이달에 비해 11p(포인트) 상승했다.

기업경기실사지수가 소폭 상승한 것은 신규 스마트폰 출시에 대한 기대감, 미·중 무역분쟁 완화, 신차 출시 효과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또 비제조업의 3월 업황전망 BSI는 75로 2월에 비해 5p 높아졌다.

기업BSI는 기업이 인식하는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로 기준치는 100 이다.

100 미만이면 경기를 비관하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백 이상이면 좋게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다.

다만 심리가 나아지기는 했지만 기준치인 백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어서 여전히 기업들의 심리는 얼어붙어 있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