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국내 식품.외식기업과 함께 청년 직무실습 즉, 인턴십을 운영하기로 했다.

직무실습은 식품.외식분야에 우수한 청년 인력 유입을 유도하고,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의 경우 4개 기업 직무실습 수료자 67명 가운데 53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돼 전환율이 약 80%에 이르는 성과를 보였다.

농식품부는 이번 인턴십 운영을 위해 식품산업협회 등을 통해 국내 식품.외식기업으로부터 인턴 수요를 받았으며, 지난해 4개 기업에서 올해는 8개 기업에 총 백여명으로 인턴십을 늘리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식품.외식기업 인턴에 참여하길 희망하는 대학 졸업자와 졸업예정자는 aT에서 공고 예정인 각 기업별 채용시기에 맞춰 대학교 취업지원센터 게시판과 주요 취업사이트에 공고된 내용을 확인해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