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가경정예산안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추경의 빠른 국회 통과와 집행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정부는 오늘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범정부 추경 태스크포스 1차 회의를 열고 부처별 추경 주요사업과 국회 심사 준비사항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기재부와 환경부, 고용노동부 등 추경 관련 16개 부·처·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부 각 부처는 추경이 신속하게 국회를 통과하도록 추경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한편, 통과 즉시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도 병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