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제는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탈추격형, 선도형 연구개발로의 전환이 하루빨리 정착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오늘 취임사를 통해 “과학기술과 디지털 전반에 민간의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이를 통해 “임무지향형과 문제해결형 연구개발 등 국가혁신 시스템을 새롭게 재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문명사적 변환이라고도 하는 디지털 대전환이 코로나 19로 가속화되며, 경제와 사회 전반에서 근본적인 재편이 이뤄지고 있다”며 “글로벌 선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추격자에서 선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