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24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2만6천344명 늘어 누적 1천799만3천98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 1만명 미만으로 떨어졌지만 오늘 0시 기준 확진자는 2.6배 가량 늘었다.

주말 줄었던 진단검사 수가 월요일에 다시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최근 화요일 발표 수치와 비교하면 감소세가 뚜렷하다.

1주 전인 지난 17일)보다 8천760명, 2주 전인 지난 10일보다 2만3천577명 적다.

화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2월1일 이후 16주 사이 가장 적다.

위중증 환자 수는 어제보다 7명 늘어난 232명으로, 6일째 200명대이다.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9명으로 어제보다 3명 줄었다.

사망자 수는 지난 2월7일 이후 106일 사이 가장 적었다.

수도권의 중환자실 가동률은 14.7%, 비수도권은 24.4%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14만2천986명이며 이중 집중관리군은 9천52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