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손실보전금이 오늘 오후 2시 기준으로 모두 204만개사에 12조6천억원이 지급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손실보전금 지급이 지급된 어제와 오늘 이틀간 모두 260만개사가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첫 이틀간 신청 대상자가 323만개사인 점을 고려하면 신청률은 80.5%, 지급률은 63.2%로 나타났다.

또, 초기에 신청자가 몰려 트래픽 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손실보전금 신청 첫 이틀 동안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어, 6월의 첫날인 내일부터는 번호와 관계없이 코로나19 손실보전금을 신청할 수 있다.

정부의 안내 문자를 받은 대상자는 손실보전금 누리집(소상공인손실보전금.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매출 규모와 감소율 등을 토대로 업체당 최소 600만원에서 최대 1천만원의 손실보전금을 받을 수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오늘 낮 12시 기준으로 상담 요청 후 대기 시간은 약 4분으로,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곧 상담원이 연결된다"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