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5세대(5G) 이동통신 융합서비스 프로젝트’ 실증 과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주요 공공과 민간 분야에 이음5G의 특성과 5G 관련 기술력을 활용해 파급력 있는 5G 융합서비스를 발굴해 확산하고 이음5G 관련 기술을 적용하고 사업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음5G는 5G 융합서비스를 희망하는 사업자가 직접 5G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특정구역 단위로 5G 주파수를 활용하는 통신망을 말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3개 실증 사업으로 구성되며, 공공분야와 민간분야에 올해 모두 480억원을 투입해 11개 과제를 실증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7개 과제에 총 400억이 투입되는 공공부문 실증사업은 의료와 물류,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5G 융합서비스를 적용해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