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민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출퇴근 시간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GTX 조기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국민들의 GTX 조기 추진 염원에 부응하기 위해 GTX 추진단을 특별히 발족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GTX 추진단은 15명의 전담 인력으로 구성돼 내일부터 본격 가동된다.

추진단은 철도국장이 직접 단장을 맡았으며 기존의 GTX A·B·C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팀'과 새정부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GTX 연장과 신설을 전담하는 '기획팀'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본 궤도에 올라와 있는 GTX A·B·C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특히 2024년에 최초 준공 예정인 A노선의 개통 일정을 앞당기는데 매진할 계획이다.

원 장관은 "추진단은 국민들의 출퇴근 불편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GTX 확충에 최대한 속도를 내달라"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