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외부 활동이 증가하면서 여행과 교통서비스 등의 온라인 쇼핑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6월 온라인 쇼핑 금액은 16조 7천 806억 원으로 일 년 전에 비해 10.4%가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해외 입국자 격리의무 해제 등으로 외부 활동 증가하면서 여행과 교통서비스가 102% 증가했으며 문화와 레저서비스도 121.6% 급증했다.

온라인 쇼핑 중 모바일은 12조 4천 186억 원으로 일 년 전과 비교해 15.8%증가하면서 모바일 거래액 비중은 74.0%를 기록해 일 년 전에 비해 3.4%p 상승했다.

모바일 쇼핑은 음식서비스 98%, 이쿠폰 서비스 89.1%, 애완용품 85% 등의 순이었다.

2분기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50조 5천 903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1.1% 증가했다.

화장품은 19.3%가 감소했으나 여행과 교통서비스가 100% 증가했다.

2분기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37조 5천 562억 원으로 1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과 교통서비스가 일 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74.8%의 증가를 기록했다.

2분기 해외 직접 판매는 5천 60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58.6% 감소했는데 중국이 65.8% 줄었으며 상품으로는 화장품이 67.3% 감소했다.

해외 직구는 1조 3천 21억 원으로 16.1% 증가했으며 국가 별로는 중국이 44.4%, 미국 6.4% 등에서 증가를 보였다.